(부산) 광안리 브런치 비스트로 카페 덕미 아틀리에

부산 광안리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창원에서는 30분이면 갈 수 있는 부산.

부산에서 학교를 다녔고, 해운대에서 직장을 잠깐 다녔어서

부산은 나한테는 추억이 많은 곳이다.

 

바쁘게 살다 보니 아무리 가까워도 잘 안 가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찾아간 부산 광안리!

날씨 좋은 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브런치를 먹기로.

 

기장에서 유명한 카페인 덕미에서 광안리에 브런치카페를 오픈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된

덕미 아틀리에(덕미 atelier)

오랜만에 핫플 신상 카페 덕미 아틀리에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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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미 아틀리에 (부산 광안리)

부산 수영구 광남로 172번 길 25 (광안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평일 10:00 - 19:30 / 주말 10:00 - 20:30

https://instagram.com/deokmi_atelier?igshid=YmMyMTA2M2Y= 

0507-1349-5820

지정주차장 O (안전주차장 1시간 지원-광남로 172번 길 35)

출처: 네이버지도 가게 제공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공간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가 풀리면 야외에 앉아 봄을 즐기기 좋을듯..

출처: 부산 광안리 카페 - 덕미 아틀리에 (deokmi atelier)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겉모습만 봐서는 완전 K 주택인데,

내부에 들어가면, 또 다른 느낌이다.

 

유럽의 식당을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공간.

아직 유럽을 못 가봤지만,

잠시 영국에 여행온 느낌이 들기도 한다.ㅎㅎ

 

주말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은 없었지만 내부에 사람들은 꽤 많았다.

주문은 자리에서 메뉴판을 보고, 카운터에서 하면 됨!

출처: 네이버 가게 제공

덕미 아틀리에 메뉴판.

브런치로 먹기 좋은 메뉴 / 음료 / 술이 있다.

디쉬메뉴 1번(유러피안 가정식),2번(치킨콩피&와플)이 추천 메뉴라고.

 

대부분 1,2번 메뉴를 먹고 있다.

우리는  치킨콩피가 소진되었다 그래서 못 시키고,

아틀리에 차우더 / 아보카도 타르틴 / 토마토 샐러드 하나 주문!

출처: 네이버 지도 가게 사진 리뷰

디저트가 유명한 덕미답게, 베이커리도 있다.

빵을 먹는 건 별로 안 좋아하지만,

예쁜 빵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먹고 싶어 지는 느낌.

음식은 금방 나오는 편!

상큼한 토마토 샐러드

맛있긴 한데, 부라타 치즈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

아틀리에 차우더

클램차우더를 생각하고 시킨 메뉴!

조개스프 맛을 기대했는데, 밑에 깔린 훈제연어 맛이 너무 강해서 아쉬웠던..

출처: 네이버 지도 가게 사진리뷰

가격대비 양이 적은 느낌이지만

제일 맛있게 먹었던 아보카도 타르틴.

출처: 네이버 지도 가게 사진리뷰

다른 사람들은 어땠나 싶어서 리뷰를 찾아보니

아무래도 기존 카페가 베이커리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다들 식사메뉴보다는 베이커리 메뉴를 많이 먹으러 가는 모양이다.

 

개인적으로는 덕미 아틀리에의 식사 메뉴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던.

카페는 가기로 한 곳이 따로 있어서 식사만 하고 나왔지만,

잘 꾸며진 공간에서 식사와 차 한잔까지 먹고 나올 수 있다는 건 좋은 듯!

 

갈수록 더 핫해질 것 같은 공간이다.

사람이 너무 몰리기 전에 잘 다녀온 듯 ㅎㅎ

 

그럼 오늘도 내돈내먹,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