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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카페 탐방

(남해) 불가리안 브런치 디저트 카페 유즈노모레

by 냥샹마을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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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남해 여행기 2탄!

(1탄은 아래 참고)

 

(남해) 미조항 바다가 보이는 스시 맛집 너와나의꿈 오마카세

일본인 셰프가 운영하는 초밥 맛집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지나가는 말처럼 남해에 초밥맛집이 있다고 하던데, 한번 시간 될 때 가족끼리 가자고 하셨다. 아마 TV를 보시다가, 맛집소개 프로그

nezhulo.tistory.com

너와 나의 꿈에서 오마카세를 먹고

소화도 시킬겸 카페는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남해 카페 유즈노모레

유즈노모레는 불가리아어로 남쪽바다란 뜻이라고.

 

찾아보니 인스타에서도 핫한 카페!

남해 브런치,디저트 카페 유즈노모레 방문 후기~


남해 유즈노모레

영업정보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030번 길 104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목~화 11:00 - 18:00 (오후 5시 반 라스트 오더)

0504-1413-2624

http://instagram.com/_yuznomore

별도 주차공간은 없지만 주변에 갓길주차 가능!

외관

날씨 좋은날 방문한 카페 유즈노모레

간판이 불가리아어로 적혀있는데

처음 보는 글씨가 신기했다.

내부공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놓은 카페.

내부 공간이 크지 않아서, 아늑한 느낌이 든다.

군더더기 없다는 느낌

메뉴1
메뉴2

카페 유즈노모레 메뉴판

불가리아식 디저트와 간단한 식사 메뉴가 있다.

날씨 좋은 날 브런치 먹으러 와도 좋을 듯.

 

후바브크렘, 바니짜, 유자차 한잔 주문! (1인 1메뉴 주문)

후바브크렘 (에스프레소+위스키+크림)

바니짜 (씨레네 치즈+달걀+요구르트가 들어간 디저트)

생소한 메뉴들이 많아서, 메뉴판을 읽어보는 재미가 있었다.

소품샵

아기자기한 소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메뉴

이쁘게 담아져 나온 메뉴들

 

커피는 마시다가 스틱으로 섞어서 마시면 된다고!

진한 커피랑 크림맛이 어우러지다가 끝맛에 살짝 술 향이 살짝 느껴지는데

커피를 잘 안마시는 나한테는 좀 센 느낌. 

처음 마셔보는 맛이라, 신기했다ㅎㅎ

 

남해 유자로 직접 만들었다는 유자차

달달하고 따뜻해서 몸을 녹이기 좋았다.

이번 겨울에 유자차는 처음 먹는것 같네

 

디저트는 짭조름한 치즈와 폭실한 빵이 어우러진

그야말로 단짠단짠.

크기가 작아서 셋이서 아껴아껴 먹었다.ㅎㅎ

방품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창가자리에 앉을 수 있었는데

창밖으로는 방풍림과 저멀리 바다가 살짝 보인다.

카페 외부

외부 테이블도 있어서

날씨가 풀리면 밖에 앉아서 여유를 즐겨도 좋을 듯...

 

주변이 탁 트여 있는 곳에 있어 뷰도 좋고 가게 분위기도 좋은데,

메뉴도 처음 먹어본 신선한 메뉴들이 많아서 더 좋았던 카페.

 

가게들이 거의 다 일찍 문을 닫는 남해 특성상

여기도 오후 6시까지만 오픈하니, 일찍 문 닫는 것이 아쉽지만

남해를 여행하다가 시간이 잠깐 비는 오후에 들르기 좋은 곳!

 

그럼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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