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로수길 맛집 토도스

창원 가로수길 타코 맛집

창원 가로수길에서 오랫동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토도스.

창원사람이라면 다들 한 번은 들어봤을 타코집이다.

창원에서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멕시코 음식집!

나도 가족들과, 친구들과, 맛메와

몇 번 갔는지 셀 수도 없는 집이다 ㅎㅎ

 

창원 맛집 리뷰를 하면서 어떻게 토도스 이야기를 안 하겠어,

창원 가로수길 타코 맛집 토도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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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로수길 토도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로 116 1층

매일 11:30 - 22:00 (연중무휴)

브레이크 타임 14:50 - 17:00

라스트오더 21:00

055-274-4100

 

전체 메뉴 포장 가능 / 배달의 민족 주문 가능

아기의자 O

 

창원 가로수길에 있는 대부분의 식당들이 그렇듯이,

주차 공간은 따로 없다.

골목주차 /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밤 9시 이전 출차) 추천!

 

창원에는 이렇게 리뷰 많은 식당이 잘 없는데,

리뷰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인증된 맛집이다.

처음 찾아갈 때는, 가게 입구를 찾지 못해서 헤매는 사람이 많은데

창원 세로수길 (메타세쿼이아길) 쪽으로 쭉 걸어 내려오면

바로 입구를 찾을 수 있다.

문 열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은 웨이팅 하는 공간!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면 상관없는데

타이밍 잘못 맞추면 웨이팅을 꽤 오래 해야 한다.

 

추운 겨울에는 웨이팅 장소에 따뜻한 히터와 담요를 준비해 주셔서

따뜻하게 앉아서 메뉴를 미리 고를 수 있다.

 

예약은 전화 / 테이블링 어플로 가능!

벽에 붙어 있는 그림들 ㅎㅎ

타코는 진짜 예쁘게 먹기 힘든 음식.

소개팅으로 타코는 절대 불가...

먹을 때 물티슈 절대 필수...

종이 메뉴판은 웨이팅 하는 곳에만 있고,

자리에서 주문은 태블릿 pc로 하면 된다.

바쁜 직원분들을 자주 부르지 않아도 되니, 서로 편한 방식.

메뉴가 많지만

보통 많이 시키는 건 토도스 4타코 (타코 샘플러) - 쉬림프, 포크, 치킨, 비프 타코를 한 개씩 맛볼 수 있음!

파히타나 샐러드 메뉴인 것 같다.

퀘사디아는 아직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네 그러고 보니.

먹다가 부족하면, 더 먹고 싶은 타코만 단품 추가 주문! (2조각씩 나온다)

접시와 포크류는 셀프로 가져가면 되고,

셀프코너에 나초칩과 살사소스 / 치즈소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먹기 좋다.

 

배달주문이 계속 있고, 손님이 원체 많은 곳이라

음식 나오는 건 시간이 다소 걸리는 편이다.

보통 갈 때마다 웨이팅 10분에 음식 2-30분은 기다리는 것 같다.

그냥 나초만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샐러드랑 같이 먹어도 맛있어서

무한으로 먹게 되는 나초

개인적으로 치즈 소스가 아주 내 취향이다ㅎㅎ

토도스 타코 샘플러! (4 타코)

왼쪽부터 비프 / 쉬림프 / 포크 / 치킨 타코

고수는 많이 달라고 말씀드리면 더 추가해 주신다.

나는 고수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안 먹지도 않기 때문에

들어있으면 그냥 빼지 않고 먹고, 안 들어있으면 달라고는 하지 않는 편!

 

또띠아 안에 재료가 듬뿍 들어있어서

먹으면서 줄줄 샌다

타코 하나 크기가 꽤 커서

둘로 나눠먹어도 좋다

(물론 잘 잘리지는 않는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포크 > 쉬림프=비프 >>> 치킨 순으로 맛있었다.

포크 타코 / 쉬림프 타코 요 두 개만 시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ㅎㅎ

출처: 내돈내산 맛있던 창원맛집 토도스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프레시 과카몰리 딥을 추가해 얹어 먹으면 더 맛있다. 

곁들여 나오는 과카몰리딥은 냉동 아보카도로 만들지만,

추가한 과카몰리 소스는 생 아보카도로 만들기 때문!

 

소스에 고수가 들어있기 때문에

못 먹는 사람은 미리 말씀드려야 한다.

토도스 시그니처 파히타.

그릴드 쉬림프 + 치킨 + 비프스테이크가 같이 나온다

또띠아 / 비프 칠리소스 / 사워크림 / 과카몰리딥이 같이 나옴!

(메인 메뉴는 시간이 20분 정도 걸린다)

쉬림프 콥 샐러드

먹는 중간중간 입가심하기 좋다.

타코랑 시켜본 치킨라이스.

타코 4종류랑 라이스까지 먹으니, 둘이 먹기엔 양이 매우 많았다.

타코재료들을 비빔밥으로 만들어 먹는 느낌.

또띠아를 추가해서, 싸 먹어도 맛있다고 한다.

주류 메뉴에 있으면, 꼭 한 번씩 시켜보는 빅웨이브.

빅웨이브 전용잔과 병맥주로 나온다

향긋한 꽃향+과일향이 항상 좋은 맥주!

타코랑 잘 어울리는 느낌~

출처: 네이버 지도 가게 사진 리뷰

메뉴가 하나씩 나오는 편인데,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 있으니 안 먹고 기다리지는 못하겠고...

메뉴를 모아서 사진 찍기가 어려운 집이다.ㅎㅎ

메뉴들을 모아서 같이 찍은 사진이 있길래 가져와본 사진!

 

워낙 자주 가서, 다양한 메뉴들을 먹다 보니

사진이 중구난방이다

 

매번 먹는 음식이 질릴 때 먹으러 가기 좋은 곳!

왜인지 인싸들의 음식 같은 타코.

(인싸들은 해장을 타코로 하는 것 아닙니까?ㅎㅎ)

 

먹다 보면,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양이 많아서 배부르게 먹고 오기 좋은 곳!

창원에 놀러 온 친구가 맛있는 거 사달라고 하면 데리고 가기 좋은 곳이다 ㅎㅎ

길가에 카페도 많고, 용지호수도 가까우니

식사하고 산책하기도 좋다.

 

그럼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