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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2

(여수) 여수 맛집 두꺼비게장, 로타리식당 여수 웨이팅 맛집 투어 어느덧 12월 29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점이다.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는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올해도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ㅠ^ 매번 연도가 바뀔 때마다 뭐 했다고 벌써 20xx 년이야!? 하고 놀랐던 것 같은데 2023년은 그냥 별 감흥 없는 느낌. 나에게는 새로운 시작, 인생 분기점이 될만한 일들을 2023년에 많이 벌여놓았는데. 기대반, 걱정반이다 ㅎㅎ 2022년을 되돌아보니 바쁘다 바쁘다, 하면서도 참 이곳저곳 잘 다녔다 싶다.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여수여행. 1박 2일의 짧은 시간 동안 정말 알차게 먹고 다녔는데, 오늘 소개할 맛집은 여수에서 맛있게 먹었던 두꺼비 돌게장 / 로타리 식당 또 먹고 싶은 마음에 정리해보는 리뷰! 여수 게장 맛집 두꺼비 게.. 2022. 12. 29.
(여수) 해물삼합 맛집, 풍년마차 여수 밤바다 20대 초반의 겨울, 맛메와 나는 광안리에서 해운대로 걸어가고 있었다. 둘 다 부산사람이 아니었기에 얼마나 걸어야 하는지도 몰랐고 막연히 바다가 보고 싶어서, 도란도란 나누는 얘기가 재미있어서 그냥 걸었다. 1월의 바닷가는 매우 추웠고 잔뜩 멋 부린다고 그 겨울에 패딩도 아닌, 코트만 하나 입고 추운지도 모르고 걸었다. 나중에 보니 저녁도 안 먹고 거의 2-3시간을 걸었던... 그때 이어폰 한쪽씩 나눠 들었던 노래가 이맘때쯤이면 생각이 나는데 손이 시려서 대충 아무거나 틀었음에도 어찌어찌 상황과 잘 맞았다. 그 플레이리스트 중 하나가 바로 여수 밤바다. 여수에 가본 적도 없었지만 괜히 밤바다를 걷다 보면 듣고 싶어지는 노래였다. 노래의 힘일까 왠지 모르게 여수-하면 설레면서도 좋은 감정이 생..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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